영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해숙이 위안부 피해자 역을 맡게 되면서 느낀 책임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는 영화 '허스토리'의 민규동 감독과 배우 김해숙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김해숙은 출연 제안 당시 "역사적으로 알고 있는, 가슴 아픈 그 일을 과연 배우로서 얼마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함께 그 분들에게 누가 되면 어떻게 하지 등 인간적, 배우로서의 고통이 있었다"며 "결정을 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나리오를 읽고 마음이 바뀌었다고. 김해숙은 "저희가 모두 아픔을 알고는 있지만 아픔을 겪고 난 후부터 이야기가 펼쳐지는 게 좋았다. 실화를 따라가면서 가장 중요했던 관부재판을 저 또한 영화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 굉장히 뜻 있는 영화라고 생각했고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출연을 결정하게 된 결정적 계기를 밝혔다.
'허스토리'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오직 본인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로, 27일 개봉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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