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션샤인' 변요한 "수염기르면 마음가짐 달라져"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미스터 션샤인' 변요한이 수염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과 이응복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 고애신(김태리)의 정혼자 김희성 역을 맡은 변요한은 수염을 기르고 하이라이트 영상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2년 4개월 전에 '육룡이 나르샤'에서 무사 역할을 했는데 수염을 길렀다. 마음가짐이 달라지더라. 그 이후로 2차 성징이 있어서 이어지더라. 감성이 생기는 게 있었다"라며 "대본을 봤는데 10년 전 모습에는 수염이 없었다. 10년 후 달라진 모습에서는 수염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발??ㅆ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7월 7일 밤 9시 첫 방송.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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