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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나영석 PD와 김대주 작가가 '프로 짐꾼러' 배우 이서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에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기자간담회가 열려 나영석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나영석 PD는 "이서진 씨는 체력은 예전 같지 않다. 이건 확실하다. 여기까지 하고 다음부터는 할배로 가겠다고 하시더라. 노안이 와서 지도를 잘 못 본다. 그래도 구력, 노련함이 있으시다. 이번에도 선생님들의 불편함없이 잘 가이드를 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김대주 작가는 "노련함이 있다. 주변의 모든 것들을 이용한다. 사람을 이용하기도 하는 노하우가 생겼다. 익숙한 '프로 짐꾼러'다. 사실 이번에는 할아버지들이 다섯 명으로 늘어서 처음에는 힘들어하고 고생했지만 결국에는 막내 김용건 선생님이 굉장히 많은 일들을 하셔서 이서진 씨의 부담은 예전보다 많이 줄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김용건이 동유럽으로 떠나는 진짜 어른들의 황혼 배낭여행기로 2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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