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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강정호가 손목 부상으로 잠시 쉬어간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의 강정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각)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인디애나폴리스 구단은 “강정호를 왼쪽 손목 염좌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고 설명했다.
강정호는 지난 20일 노포크 타이거즈전에서 2루 도루를 하다가 손목에 부상을 입었다. 사흘 휴식 후 24일과 25일 더럼 불스전에 나섰지만 통증이 사라지지 않았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강정호의 정확한 부상자 명단 등재 시점은 지난 26일로, 오는 7월 3일부터 다시 출전이 가능하다. 빅리그 복귀를 노리는 강정호는 트리플A서 9경기 타율 .235(34타수 8안타) 5타점을 기록 중이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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