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리턴즈' 이광수, 오토바이 붙잡고 오열…웃음폭탄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영화 속 뜻밖의 완벽 호흡을 확인케 하는 케미 스틸을 공개했다.

'탐정: 리턴즈'의 트리플 콤비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가 선보인 미친 케미에 이어 색다른 조합으로 뜻밖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먼저 사건이라면 나서고 보는 강대만은 비공식 수사를 펼치는 가운데, 증거를 두고 공식 수사에 나선 열정맨 형사들과 아웅다웅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뜻밖의 완벽 케미를 선보이며 사건을 해결해낸다. 여기에 불같은 성정의 노태수는 대사 한 마디 없는 돌쟁이 홍지의 울음까지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기저귀 테러까지 빵빵 터지는 웃음 케미를 전한다.

이어 폭소 유발자 여치는 오토바이와도 극강의 케미를 자랑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극 중 사건을 해결하고 장렬히 폐차 위기에 놓인 삼천만원짜리 오토바이를 끌어안고 우는 여치는 오토바이에게 너무나 사랑했던 마음을 고백해 관객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든다. 이처럼 뜻밖의 케미를 전하는 '탐정: 리턴즈'는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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