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는 "6월 29일부터 7월 14일까지 미국 얼바인에서 스킬 트레이닝을 실시한다"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스킬 트레이닝에는 지난 시즌 신인왕 안영준을 비롯해 김민수, 정재홍, 변기훈, 김건우, 최원혁, 최성원 등 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제이슨 라이트 트레이닝 코치로부터 드리블, 컨디셔닝, 슈팅, 부분 전술 등 다양한 부분의 트레이닝을 받는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올해에는 또 다른 트레이닝 전문 센터인 PJF 퍼포먼스 소속 코치들로부터도 새로운 트레이닝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PJF 퍼포먼스는 NBA 2017-2018시즌 MVP 제임스 하든을 비롯해 마퀴스 크리스, 버디 힐드 등 NBA 및 WNBA 선수들이 트레이닝을 받는 곳이다.
SK는 "2007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협업을 통해 포틀랜드 구단 코치들로부터 스킬 트레이닝을 처음 실시한 바 있으며, 이후 샌안토니오 스퍼스 코치진을 비롯해 제이슨 라이트, 조던 라울리 등 NBA 전문 트레이너까지 다양한 코치들부터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스킬 트레이닝을 실시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안영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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