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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에서 이인혜가 아기를 빼앗아 간 우희진을 찾아갔다.
‘나도 엄마야’(이하 ‘나엄마’) 6월 28일 22회분은 아기를 빼앗긴 지영(이인혜 분)이 울면서 길을 나서는 장면, 그리고 보채는 아기를 안은 경신(우희진 분)은 자신이 진짜 엄마라는 말하는 모습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지영은 아기를 찾기위해 가족들과 함께 경찰서에 가서 수소문했다. 그런가 하면 경신은 자신을 찾아온 회사 임원을 향해 아기는 자기가 키울 것이라고 말하더니 경찰을 향해 지영을 대리모로 부탁한 적도 없다고 딱 잘랐다. 현준(박준혁 분)도 경찰서장을 만나 거짓말을 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경신은 자신을 찾아온 시어머니를 향해 아기못낳는 자기대신 다른 여자를 찾아서 섭섭했다고 털어놓고, 이에 은자(윤미라 분)는 오해하게 만들어 미안하다고 사과하기도 했던 것.
그런가 하면 혼자 집에 있던 지영은 아기울음소리가 들린다면서 다시한번 눈시울을 적셨다. 그러다 경찰서를 다시 한 번 찾아갔던 그녀는 출생을 증명할 증거가 하나도 없어서 찾기 힘들다는 말에 좌절했다. 하지만 결국 신회장의 집을 알아낸 그녀는 집대문을 두드리며 오열하기도 했다.
한편, 이후 공개된 23회 방송분에서는 지영이 기자에게 인터뷰를 하겠다고 나서는 가 하면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가 다시 괴한에게 잡혀 어디론가 끌려가는 내용 등이 전개된다.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배태섭 감독과 이근영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이다. 23회는 6월 29일(금) 오전 8시 40분부터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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