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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은퇴 번복은 없었다. 배우 이태임이 연예계 활동 흔적을 지우며 은퇴 뜻을 분명히 했다.
이태임은 결국 포털사이트에서 프로필 삭제까지 감행했다. 뿐만 아니라 팬들과 소통해오던 개인 SNS 계정까지 없앴다.
이로써 '배우 이태임'으로 돌아오지 않겠다는 강한 의사를 또 한 번 나타내며,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지난해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연기자로서 재평가받으며 성공적인 재기를 알렸던 그다. 이후 예능 고정 출연까지 활발한 활동에 나섰던 바. 그런 이태임이 올 3월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발표에 팬들은 내심 은퇴 번복을 바랐지만, 그의 의지는 확고했다. 특히 임신과 결혼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맞은 만큼, 향후에도 연예계 복귀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중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이태임의 '평범한 삶'에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이태임은 현재 임신 6개월 차에 접어든 '예비 엄마'이다. 결혼식은 출산 이후 치를 예정. 남편은 연상의 M&A 사업가로 알려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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