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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자유계약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뉴캐슬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스완지시티와 결별한 기성용은 자유계약으로 뉴캐슬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기성용은 “뉴캐슬에 오게 돼 기쁘다. 홈 구장 세인트제임스파크의 분위기는 대단하다”며 “뉴캐슬은 큰 팀이다. 동료들과 팬들을 위해 뛸 것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성용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마치고 곧장 영국으로 날아갔다.
스완지시티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 새 팀을 물색했던 기성용은 뉴캐슬에서 새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스페인 출신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뉴캐슬은 지난 시즌 리그 10위를 차지한 팀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한국의 주장 기성용이 합류해 기쁘다”며 입단을 환영했다.
[사진 =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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