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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 김태민이 한 뼘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창욱이 제안한 동화 삽화 일을 수락,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선 것.
지난 26일(화), 29일(금) 방송된 ‘내일도 맑음’ 35, 38회에는 도경(이창욱 분)의 제안을 받아들여 작가 일을 시작하는 지후(김태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후는 삽화 작가라는 생소한 영역에 고민하던 처음과 달리, 기대감에 부푼 모습으로 도경을 찾아 “잘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해보고 싶어요.”라며 작가로 도전해 볼 의사를 밝혔다. 또, 자신이 그린 삽화를 들고 도경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일이 너무 재밌다’며 들뜬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삽화는 상상력이 중요한데 감각이 있다’는 도경의 칭찬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특히, 지금까지 미래에 대한 계획 없이 살던 지후가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 일을 위해 한 걸음씩 내딛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지후가 삽화 작가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할 수 있을지 앞으로 보여줄 성장기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꿈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딘 지후의 결심에 시청자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김태민은 영화 ‘사랑, 시간에 머물다’와 ‘속닥속닥’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태민이 출연하는 영화 ‘속닥속닥’은 오는 7월 13일(금), ‘사랑, 시간에 머물다’는 7월 중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KBS 내일도 맑음 방송화면 캡쳐]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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