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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지난 29일(금) 이낙연 국무총리가 '아일라'를 관람했다.
'아일라'는 참혹한 전쟁 속 고아가 된 한국 소녀를 만난 한국전쟁 파병군 ‘슐레이만’이 소녀에게 ‘아일라’라는 이름을 붙여주게 되면서 시작된 세상 가장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을 담은 감동 실화.
이낙연 총리는 영화를 보기에 앞서 “비날리 일드름 터키 총리께서 '아일라' 얘기를 하셨다. 나도 보고 싶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려고 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열린 터키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아일라'를 볼 계획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하루빨리 서울에서 상영되길 바란다.”고 답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아일라'의 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 김설을 비롯해, 에르신 에르친 주한 터키대사, 이상규 전 터키대사,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도 참석해 '아일라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피우진 국가보훈처장도 앞서 6/19(화)에 진행된 아일라' VIP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관심을 내비친 바 있다. 또한, 현재 절찬 상영 중인 '아일라'는 세종시 공무원들의 단체 관람 자리에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인사말을 전하는 등 이례적으로 정부에서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슴 속 강한 울림을 전하며 국경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2018년 가장 애틋한 휴먼 스토리 실화 '아일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사진=(주)영화사빅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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