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추신수(36, 텍사스)의 시즌 15호포가 터졌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3연전 1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앞서 볼넷, 중견수 뜬공을 기록한 추신수는 8-0으로 앞선 3회말 1사 1루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추신수는 바뀐투수 크리스 볼스테드의 초구 싱커를 공략해 중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5번째 홈런. 볼스테드는 2014시즌 두산에서 뛴 우완투수다.
앞서 첫 타석 볼넷으로 41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한 추신수는 홈런으로 기쁨을 더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으로 화이트삭스에 10-0으로 달아났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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