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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역시 이서진"
할배들이 모두 인정했다. H5를 이끄는 '짐꾼 서지니'의 노력함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29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는 3년만에 뭉쳐서 동유럽으로 떠나는 꽃할배들과 짐꾼 이서진의 이야기를 공개됐다.
이번 여행은 3년 만에 이뤄진 만큼 여러 변화가 있었다. 새로운 막내로 김용건이 합류했으며 백일섭은 긴거리를 이동하는 것에 한층 더 힘들어했다.
하지만 H5 할배들의 귀여움은 한층 더 상승했다. 이순재는 여전히 '직진순재'의 면모를 보이며 노련하게 여행을 주도했고, 박근형 역시 시간이 날 때마다 아내에게 전화를 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백일섭은 일행과 뒤쳐지면서도 자신만의 휴식법을 찾으며 여행에 어우러졌다. 신구는 중간에서 형과 동생들을 챙기는 다정함을 보여줬고, 막내 김용건은 이서진을 도우며 유쾌함을 더했다.
이서진은 낯선 독일에서의 첫 여정에도 노련함을 보여줬다. 한인 민박을 잡은 그는 "한인 민박의 장점이 있다"고 자신하며 민박집 스태프에게 여러 도움을 받았다. 자신의 번거로움을줄이면서도 효율적인 여행 루트를 완성했다.
여기에 할배들 개개인의 니즈를 파악하고 발빠르게 움직이며 여행을 주도해나갔다. 또한 뒤쳐지는 백일섭을 배려하면서도 앞서나가는 이순재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짐꾼 서지니'를 보여줬다.
다시 돌아온 '꽃할배'는 새로운 여정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새로운 멤버의 합류로 한층 젊고 유쾌해졌고, 여전히 끈끈한 우애를 자랑했다. 여기에 이서진의 맞춤 가이드가 함께 해 따뜻한 여행을 예고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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