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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은퇴식' 두산 정재훈 "야구 잘한 투수로 기억 됐으면"(일문일답)

시간2018-06-30 16:32:31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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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야구를 잘한 투수로 기억되고 싶다."

정재훈(38, 두산 코치)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시즌 11차전에 앞서 공식 은퇴식을 갖는다. 정재훈은 지난해 11월 8일 은퇴를 선언하고 현재 두산의 퓨처스팀 투수 코치를 맡고 있다.

정재훈은 휘문고-성균관대를 졸업하고 2003년 프로에 데뷔한 두산의 프랜차이즈 투수다. 프로 통산 14시즌 동안 555경기(705⅓이닝)를 소화했고 매 시즌 평균 50이닝 이상씩을 책임졌다. 통산 기록은 555경기 35승 44패 139세이브 84홀드 평균자책점 3.14.

정재훈 하면 ‘클로저’의 이미지가 강하다. 정재훈은 입단 3년차인 2005년부터 팀의 마무리투수를 맡아 그해 30세이브로 세이브왕을 거머쥐었다. 2006시즌 데뷔 최다인 38세이브를 올렸으며, 2010시즌에는 셋업맨으로 변신해 홀드왕(23홀드)에 오르기도 했다.

2015년 롯데에서 뛰다 2016년 두산으로 돌아온 정재훈은 컷패스트볼이라는 새 무기를 장착해 그해 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KBO 역대 최고령 20홀드에도 성공. 그러나 2016년 8월 타구에 오른 팔뚝을 맞아 수술을 했고, 그해 10월 우측 어깨 회전근개가 부분 파열되며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팬들은 아직도 왼손으로 송구하려던 정재훈의 투혼을 잊지 못한다. 정재훈은 그렇게 프로 생활을 마감했다.

정재훈은 은퇴식에 앞서 잠실구장 2층 인터뷰실에서 현역 생활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정재훈과의 일문일답.

-은퇴식을 앞둔 소감은.

“코치를 한 지 꽤 돼서 감흥이 남다르진 않다. 울진 않을 것 같다. 영광스럽고 구단 측에 감사하다. 은퇴식은 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인사하는 자리라 앞으로도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다른 선수들도 다 은퇴식을 했으면 좋겠다.”

-경기장 와보니 기분이 어떤가.

“은퇴식 한다고 했을 때는 ‘그냥 하는구나’ 했는데 막상 와보니 들뜬다. 사인회도 오랜만에 했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팬 사인회 때 팬들로부터 어떤 말을 들었나.

"선수 때는 '잘하세요', '열심히 하세요', '오늘 경기 잘 봤어요'를 많이 들었지만 지금은 '코치님 수고하세요', '선수들 잘 가르쳐주세요'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내가 코치라는 걸 인지했다."

-은퇴를 결정했던 날 어떤 생각이 들었나.

“많이 아쉽고 섭섭함이 컸다. 근데 누구나 그럴 것 같다. 더 할 수 있을 것 같고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주변의 시선은 그렇지 않아 상실감이 컸다. 30년 넘게 가까이한 일이었고, 인생처럼 느껴졌는데 순식간에 경력이 단절되고 그 동안의 일이 인생에서 삭제되는 느낌이었다. 보통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을 하기 때문에 인생 내내 해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 동안 많은 연봉을 받았다고 생각하는가.

“그 쪽으로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다. 사람 욕심은 끝이 없다.”

-프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두 가지 정도 기억이 난다. 마무리로 나와 첫 세이브 했을 때랑 이제 와서 기억에 남는 건데 마지막 경기에 공 맞고 팔 부러졌을 때가 생각난다.”

-가족이랑 같이 오늘 경기를 본다고 들었는데.

“가족과 야구 보는 건 처음이다. 처음에는 망설였다. 아직은 코치로서 두산에 적이 있어 2군 코치인데 1군 경기를 가족들과 치킨 먹으면서 봐도 되나 걱정했다. 다 보진 않더라도 5회까지는 보고 갈 생각이다.”

-가족과 나눈 이야기는.

“가족들이 다들 고마워한다. 은퇴식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거창하게 해주시니 감사하다. 나 역시도 은퇴식의 의미보다 팬들에게 야구를 그만한다고 정식으로 알리는 자리를 갖게 돼 큰 행운이다.”

-우승 현장에 함께 못해 미련이 남을 것 같은데.

“현장에 함께하지 못했다는 미련이 남아있다. 그 미련이나 아쉬움은 가시지 않을 것 같다. 지도자로서 우승을 하게 되더라도 그 아쉬움은 계속 남아있을 것 같다.”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나.

“야구 잘했던 투수로 기억되고 싶다.”

-선수들 가르치는 건 어떤가.

“상당히 어렵다. 마음 같지가 않다. 선수마다 성격, 성향이 다 다르다. 선수를 파악하고 거기에 맞춰 지도하는 게 쉽지 않다.”

-정재훈에게 두산이란.

“직장이다. 야구선수이기 이전에 대학 졸업하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첫 직장이다. 1년 정도 롯데에 있었지만 다시 돌아왔을 때 가족 같았다. 다시 집에 돌아온 느낌이었다. 은퇴식도 해주시니 좋다.”

-지도자로서 목표가 있다면.

“목표를 설정할 수 없는 게 1~2년 해봐야 구상이 나올 것 같다. 목표 설정이나 어떤 지도자가 된다고 지금 말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

-선수 정재훈에게 몇 점을 주고 싶나.

“80점을 주고 싶다. 노력을 많이 했지만 큰 시련이나 굴곡이 별로 없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노력도 했지만 노력에 비해 더 잘 풀린 것 같다.”

-끝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해 달라.

“너무 감사하다. 지도자가 되고 나니 응원을 하고 관심을 갖고 격려하는 게 어렵다는 걸 느낀다. 관심이 없으면 힘든 것들이다. 지도자가 됐기 때문에 앞으로 두산이 꾸준히 강팀이 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겠다. 야구장 와서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정재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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