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SK 이재원(30)의 멀티홈런이 터졌다.
이재원은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7차전에서 8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SK가 3-3 동점을 이루는 홈런. 이재원은 이미 4회말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린 바 있어 이날 경기에서 멀티홈런을 기록하기에 이르렀다. 김지용의 133km 슬라이더를 공략, 비거리 125m짜리 아치를 그렸다.
이재원 타석 때 1루주자 김강민이 견제사로 아웃돼 분위기가 가라앉는 듯 했으나 이재원의 한방으로 SK가 동점을 이루게 됐다.
[이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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