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두산 선수들이 모두 안타를 신고했다.
두산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시즌 11차전에서 6회 선발전원안타를 완성했다. KBO리그 시즌 31호, 통산 864호이자 두산의 시즌 5번째 선발전원안타였다.
두산은 이날 1회부터 KIA 선발투수 팻딘에 맹공을 가했다. 1회에만 7점을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3회와 4회에 각각 2점, 5회에 1점을 추가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왔다. 9명의 타자 중 김재환만 안타가 없었지만 6회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때려내며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을 맞췄다.
두산은 7회말 현재 KIA에 12-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김재환.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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