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이 우천 중단에도 불구하고 KIA에 대승을 거뒀다.
두산 베어스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12-2로 승리했다. 두산은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시즌 53승 26패.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0승에 도달했고, 타선은 1회 7득점을 포함 17안타에 12점을 뽑는 화력을 뽐냈다. 두산은 이날 시즌 5번째 선발전원안타에 성공했다. 9-0으로 앞선 4회 우천으로 약 1시간 정도 경기가 중단됐지만 비가 그치며 두산의 모든 기록이 보존됐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린드블럼의 구위가 좋았다.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오재원이 경기장에서 파이팅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장 역할을 충실히 했다”라고
[두산 김태형 감독(우).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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