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한화가 극적인 끝내기승리를 거뒀따.
한화 이글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0차전에서 6-5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시즌 48승 32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롯데는 시즌 35승 2무 41패를 기록했다.
선취점부터 한화의 차지였다. 1회말 테이블세터 이용규(안타)와 강경학(볼넷)이 연속 출루한 뒤 송광민의 진루타에 이어 제러드 호잉이 2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그러자 롯데가 2회초 1사 만루서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손쉽게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4회 선두타자 앤디 번즈가 균형을 깨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고, 8회 2사 1루에선 이대호가 박상원을 만나 승부의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때려냈다.
한화는 포기하지 않았다. 9회말 이성열이 2루타, 장진혁이 사구로 각각 출루한 뒤 지성준이 좌월 스리런포로 경기를 끝냈다.
[지성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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