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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축구의 신’ 메시 앞에서 펄펄 날아다닌 음바페가 10점 만점에 9.8점을 받았다. 사실상 만점이다.
프랑스는 3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4-2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8강에 합류한 프랑스는 우루과이-포르투갈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반면 조별리그를 힘겹게 통과했던 아르헨티나는 또 한 번 수비가 무너지며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음바페에게 평점 9.8점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다. 음바페는 FIFA 선정 최우수선수로도 뽑혔다.
음바페의 원맨쇼였다. 그는 혼자서 3골을 만들며 프랑스를 8강에 올려 놓았다.
전반 13분에는 폭풍 질주로 페널티킥을 얻어내 그리즈만의 선제골을 이끌었다. 그리고 2-2 상황이던 후반 19분과 23분에는 연속골로 아르헨티나를 침몰시켰다.
그리즈만은 7.3점을 기록했고, 지루는 7.2점이다.
2개의 도움을 기록하고도 아르헨티나의 패배를 막지 못한 메시는 7.9점에 그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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