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소연(메디힐)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유소연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킬디어 켐퍼 레이크스 골프클럽(파72, 6741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65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2라운드서 박성현(KEB하나은행)과 함께 공동선두였으나 3라운드서 경쟁자들을 완벽히 따돌렸다. 지난달 18일 마이어클래식 이후 2주만에 우승을 노린다. 유소연은 개인통산 6승, 메이저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유소연은 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그러나 5~6번홀, 11번홀, 14~15번홀, 18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냈다. 2위 브룩 헨더슨(캐나다, 8언더파 208타)에게 3타 앞섰다. 2라운드 공동선두 박성현은 7언더파 209타로 3위.
김인경(한화), 김효주(롯데)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6위, 고진영(하이트진로), 양희영(PNS 창호), 김세영(미래에셋)이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0위, 지은희(한화)가 1언더파 215타로 공동 26위, 이미림(NH투자증권), 박희영(하나금융그룹)이 2오버파 218타로 공동 41위, 최운정(볼빅), 이정은(교촌 F&C)이 3오버파 219타로 공동 51위다.
[유소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