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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술에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1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김희애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모벤저스'와 함께 했다.
이날 주량을 묻는 질문에, 김희애는 "술 좋아하는데 많이는 못 마신다. 예전에는 내일을 생각하지 않고 즐겼는데, 요즘은 다음날이 힘들더라. 그래서 지금은 한 잔 정도만 마신다"고 답했다.
이어 아들의 주량을 묻자 김희애는 "못 마시는 것 같지는 않다"면서도 "아무래도 엄마들은 아들의 주량을 알지 못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 말에 신동엽은 "고등학교 2학년 때 하루는 아버지가 술을 알려주겠다며 술을 따라주셨다. 그런데 사실 나는 그 전 날 마신 술로 힘든 상태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아버지도 내가 2병, 3병을 마셔도 취하지 않으니까 놀라는 눈치였다. 술을 그 날 처음 마시는 걸로 아셨으니까"고 덧붙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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