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안84, 찜질방 고구마X계곡 수영 “완벽한 피서”(ft. 팬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나혼자 산다' 기안84의 찜질방 투어에 관심이 치솟고 있다.

지난 6월 29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계곡에 위치한 찜질방을 찾은 기안84의 하루가 그려졌다.

기안84는 고온방에서 몇 분 견디지 못하고 나온뒤 평상에 누워 쉬다가 불에 바짝 익힌 고구마를 호호 불며 맛있게 먹었다.

비오듯 땀을 흘리며 “어후, 달아”라고 먹는 모습에 이시언은 “여기만 오면 배 고파”라며 입맛을 다셨다.

패널들은 야생에서 갓 튀어나온 ‘야생84’라고 입을 모았다.

기안84는 계곡물에 몸을 담갔다. 능숙한 실력으로 수영을 하다 팬티가 보이자 한혜진이 “너 속옷이 저거 하나 밖에 없어?”라고 소리쳤다. 기안84는 “똑같은 색깔의 속옷이 여러 장이다”라고 변명했다.

기안84는 접영까지 하는 등 수영선수 뺨치는 실력으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계곡 수영을 마친 기안84는 닭백숙으로 배를 채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 MBC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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