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박성현(25, KEB하나은행)이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개인 통산 2번째 메이저 우승을 따냈다.
박성현은 2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킬디어의 켐퍼 레이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 유소연과 하타오카 나사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의 개인 통산 2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이었다.
박성현은 3라운드까지 유소연에 4타차로 뒤처졌지만, 마지막 날 뒷심을 발휘했다. 3~4번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따내며 추격에 나선 박성현은 14번홀에서 버디 퍼트에도 성공했다.
박성현과 더불어 하타오카도 집중력을 발휘, 승부는 연장전까지 치러졌다. 연장전에서는 하타오카가 가장 먼저 이탈했다. 1번째 홀에서 하타오카가 버디를 놓쳐 탈락했고, 이후 유소연과 박성현은 버디 버트에 성공하는 등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박성현, 유소연의 명암은 2차 연장에서 갈렸다. 16번홀에서 기상 악화로 잠시 중단됐던 경기가 재개된 상황. 유소연이 파에 그친 반면, 박성현은 버디 버트에 성공해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박성현은 우승 상금 54만 7,500달러(약 6억 1,000만원)를 수확했다.
[박성현.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