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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B1A4(비원에이포) 역시 아이돌 마의 7년차를 넘어서지 못했다. 이제 산들, 바로, 진영, 신우, 공찬이 한 무대에 서는 모습은 보기 힘든걸까.
진영과 바로는 최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만료했다. 산들, 신우, 공찬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했으나 진영과 바로, 두 멤버는 재계약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
WM엔터테인먼트는 "오랫동안 논의한 끝에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각자의 길을 걷고자 한 진영과 바로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결정함에 대해 당사 또한 멤버들의 새 출발에 진심어린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또한 "당사는 B1A4의 재정비에 집중을 다하겠으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멤버들과 신중하게 논의해 결정하도록 하겠다. 앞으로 당사는 신우, 산들, 공찬의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진영과 바로는 다수의 배우 매니지먼트와 접촉하며 계약을 논의해왔다고 전해진다. 두 사람 모두 그룹을 유지하는 것보다는 배우로서 역량을 펼치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진영은 영화 '수상한 그녀'로 시작해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을 통해 주연으로 도약했다. 또한 올해 영화 '내안의 그놈'이 개봉 예정이다.
바로 역시 '연기돌'로서 활발한 행보를 걸었다. 영화 '여자, 남자', '그게 아니고', 드라마 '앵그리맘',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등에 출연했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개인활동과 배우로서 행보를 보여줬던 두 사람은 WM엔터테인먼트와 일단 결별 의사를 보였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추후 행보를 정하지 않은데다가 다른 3인 멤버가 팀을 이끌어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다수의 팬들은 탈퇴가 아닌 멤버 전원이 B1A4라는 이름을 지키길 소망하고 있다.
산들 역시 2일 팬카페를 통해 자신의 속내를 내비쳤다. 그는 저희들 끼리 아직까지도 계속 상의하고 있습니다 답답하지만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아무말도 못하고 아무말도 못 하는 야속한 저희지만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우리 바나들에게 다시한번 너무 죄송스럽고 미안하다"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함께 하고 싶은 뜻을 고백했다.
3인 멤버가 팀을 지키고 싶은 의지를 보여주며 재계약까지 함에 따라 B1A4라는 팀의 존속 가능성은 높다. 하지만 진영과 바로의 행보가 뚜렷하게 정해지지 않은 만큼, 두 사람의 탈퇴 가능성 역시 높게 점쳐지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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