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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앤트맨과 와스프’ 스크린X가 영화를 가장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포맷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앤트맨 액션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유자재로 크기가 달라지며 역동적이고 위트 있는 액션을 선보인다는 것. 개미를 탈 수 있을 만큼 작아졌다가도 유람선을 들어올릴 만큼 커지는 앤트맨의 위력을 스크린X로 가장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앤트맨과 스크린X와의 시너지가 가장 강렬하게 발휘되는 장면은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부두까지 펼쳐지는 추격 장면이다. 샌프란시스코 추격 장면이 스크린X로 구현되어 관객들은 앤트맨 특유의 '사이즈 조절 액션'을 3면으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앤트맨과 앤트맨 일행이 탄 차량이 작아졌을 때는 스크린X가 좌, 우 양 옆으로 확장되며 앤트맨의 작은 사이즈와의 극명한 대비를 이뤄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반대로 앤트맨이 커졌을 때는 정면 스크린의 프레임을 넘어, 양 옆 스크린으로 '흘러 넘친' 앤트맨의 비주얼을 통해 앤트맨의 거대한 사이즈를 보다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
언뜻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추격신에 상상치도 못한 '사이즈 변화'를 가미한 샌프란시스코 추격 장면은 ‘블랙 팬서’의 부산 광안대교 추격신과 ‘킹스맨: 골든 서클’의 아찔한 속도감을 자랑하는 추격신과 더불어 스크린X 3대 추격신으로 손꼽힐만하다.
스크린X와 앤트맨의 또 하나의 '케미'는 3면을 종횡무진 가로지르는 앤트맨과 와스프, 그리고 '의외의 무기'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샌프란시스코 추격 장면에서 앤트맨이 화물 트럭을 마치 킥보드처럼 끄는 장면은 하이라이트다.
좌측에서 정면 스크린을 지나 우측 스크린까지 미끄러지는 앤트맨의 모습은 영화에 한층 재미를 더한다. 이어서 키티 캐릭터 모양의 장난감이 거대한 무기가 되어 도로 위를 날아가는 장면도 스크린X로 펼쳐진다. 기둥만큼 커진 장난감이 3면 스크린을 훑으며 날아가는 모습은 일반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속도감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레스토랑 주방에서 와스프와 고스트가 펼치는 정면 대결에서도 스크린X에서만 볼 수 있는 액션 신이 등장하여 눈길을 끈다. 작아진 와스프가 자신에게 날아오는 칼을 발판삼아 달리는 장면이 스크린X로 구현되어 날아가는 칼날이 3면을 꿰뚫고 지나가는 명장면을 연출한다. 마블의 액션 치트키라 불리는 앤트맨과 와스프가 스크린X의 3면 스크린을 종횡무진 누비며 선보이는 기발한 액션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세계 최초 다면 상영관 스크린X는 현재 국내 50개관을 비롯해 미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9개국 142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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