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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또 하나의 자동차 예능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기존 프로그램과는 확실한 촤별화를 선언했다.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히스토리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저스피드' 제작발표회에는 MC 이상민, 김일중, 유경욱과 김기욱, 유다연 등이 출연했다.
'저스피드'는 국내 최초 일반인이 참여하는 드래그 레이스 서바이벌로 '더 벙커' PD였던 김원기와 자동차 예능 터줏대감 이상민의 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원기 PD는 "기존에 '탑기어'와 '더벙커'가 있다. 속도라는 부분에 꽂혔다"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카레이서 유경욱 역시 "자신이 있다. '저스피드'는 다른 자동차 프로그램과 다르다. 다른 프로그램은 원하는 장면을 계속해서 찍는다. 하지만 저희 프로그램은 리얼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자동차 프로그램이 많지 않다. 자동차 리뷰 외에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은데 보여줄 수 있는 여건이 많지 않다"며 "'저스피드'는 자기 차를 가져와서 드레그 레이스에 출연하는 거라 걸리는 부분 없이 재밌게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재미 또한 보장한다"라고 밝혔다.
패널로 함께하는 김기욱은 "차를 정말 좋아한다. 차와 관련된 부분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제 롤모델은 이상민 형님이다. 자동차 전문 MC가 되고 싶다. 그래서 무조건 출연했다"고 했다.
레이싱모델 유다연은 "방송 경험이 많지 않은데 김기욱 오빠가 잘 이끌어주더라. 그래서 망설이지 않았다"고 출연 이유를 공개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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