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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치킨의 소리와 냄새만으로 브랜드를 맞히는 신들린 감각을 선보였다.
'음담패썰'은 '음식을 둘러싼 담대하고 패기 있는 썰'의 줄임말로, 음식에 대한 인문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차트 토크쇼. 김준현, 권혁수, 마이크로닷 등 푸드계 유명인 3인방의 MC 조합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준현은 눈을 가리고 맛도 보지 않은 채 치킨명을 맞히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권혁수와 마이크로닷이 치킨을 뜯을 때 나는 소리를 듣거나 코에 가져다 대며 냄새를 맡게 해주면 튀김 옷의 두께와 시즈닝 등을 파악하며 한번의 실수도 없이 정답을 말한다. 조리과정과 해당 치킨의 역사까지 완벽히 설명하며 권혁수와 마이크로닷의 존경과 감탄을 샀다.
또 정답을 모드 맞춘 김준현은 마지막 세레모니로 치킨을 손을 쓰지 않은 채 입에 넣은 채 깨끗하게 살만 발라 먹고 뼈만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맛있는 이야기 음담패썰'은 매주 토요일 밤 8시 SBS Plus,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SBS funE, 오후 1시 30분 SBS M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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