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로맥이 홈런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월 투런홈런을 날렸다.
팀이 4-2로 앞선 5회초 1사 2루에서 등장한 로맥은 넥센 선발 에릭 해커의 141km짜리 커터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6월 30일 LG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26호 홈런. 이 홈런으로 이 부문 선두 김재환(두산 베어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SK는 로맥의 홈런 속 5회말 현재 7-2로 앞서 있다.
[SK 로맥. 사진=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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