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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기름진 멜로' 배우 준호와 려원이 이미숙의 해고를 두고 다퉜다.
3일 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31, 32회에서는 단새우(정려원)와 진정혜(이미숙)가 모녀 관계임을 알아차리고 충격에 빠진 서풍(이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풍은 한 집에서 나오는 단새우, 진정혜, 채설자(박지영) 등을 목격한 뒤 과거 유달리 가족 같았던 그들의 모습을 회상했다.
'헝그리웍'에 도착한 서풍에게 단새우는 "진정혜 씨에게 꼭 그래야 했냐"며 "이러니까 주방 식구들이 널 싫어한다. 몇 번 실수했다고 그렇게 말하면 누가 버티냐. 그렇게 내쫓으니 속이 시원하냐"고 따졌다.
이에 서풍은 "내가 내쫓은 게 아니고 아줌마가 나간 것이다. 너 진짜 당당하다. 너 내 편이냐, 주방 식구들 편이냐"며 싸웠다.
이내 두칠성을 찾아간 단새우는 "서풍에게 말 좀 해달라. 서풍이 외로워질까 봐 그런다. 다 나가면 서풍 혼자 장사 못한다"며 걱정해 두칠성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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