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재영, 드론 카메라 보고…"카메라에 왜 날개가?"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이재영이 달라진 촬영 현장에 놀라워했다.

3일 밤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개그맨 송은이가 고정 멤버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 친구로는 90년대 최고 여성 가수였던 이재영이 출연했다.

이날 21년 만에 방송에 등장한 이재영은 길을 걷던 도중 드론 카메라를 보더니 "도대체 이게 뭐냐. 무슨 이런 게 다 있냐. 카메라에 날개가 왜 있냐"고 깜짝 놀라며 소리를 질렀다.

"드론 카메라"라는 제작진의 설명을 들은 이재영은 "말로만 들었는데 처음 본다“며 "나 너무 촌스럽냐"고 한 뒤 차에 달린 여러 대의 카메라를 보고서도 신기해했다. 그는 "우리 때랑 촬영하는 게 너무 달라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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