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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콜롬비아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후반전 인저리타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
콜롬비아는 4일 오전(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전 인저리타임 미나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양팀은 1-1로 전후반 90분을 마친 가운데 승부는 연장전으로 돌입하게 됐다. 콜롬비아의 수비수 미나는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해 헤딩 슈팅으로 잉글랜드 골망을 흔들며 팀을 탈락 위기에서 구해냈다.
콜롬비아와 잉글랜드의 16강전 승자는 스웨덴과 4강행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콜롬비아는 2회 연속 8강행을 노리는 반면 잉글랜드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12년 만의 8강행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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