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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이하늬가 꾸준한 선행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이하늬는 방글라데시 로힝야족 난민들을 위해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
이하늬는 2015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에 '겟잇뷰티(Get It Beauty)' MC에서 하차할 당시 출연료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하늬는 고심 끝에 조명 시설 부족으로 납치, 인신매매 등 위험에 노출된 로힝야족 여성들과 어린이들의 밤길 안전을 위해 가로등을 설치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옥스팜코리아는 지난 4월 이하늬의 후원금으로 방글라데시 발루칼리 난민 캠프 내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난민들이 직접 가로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을 동시 진행하는 등 스스로 유지 보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앞서 이하늬는 지난달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기견 해외 이동 봉사에 참여한 모습을 공개하며 꾸준한 선행 행보를 보여줬다.
한편 이하늬는 영화 '극한직업'에서 장형사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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