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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경솔한 언행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태풍 '쁘라삐룬' 피해의 심각성을 간과한 채 신곡 '장마' 홍보에 이용, 네티즌들로부터 비판의 화살을 받고 있다.
휘인은 최근 마마무 공식 팬카페에 신곡 '장마'의 뜨거운 인기에 감사 인사를 남겼다. '장마'는 마마무가 오는 16일 컴백을 앞두고, 지난 1일 기습 공개한 신곡이다.
문제는 휘인이 "쁘라삐룬과 함께 곁들여 듣는 '장마'"라고 표현했기 때문.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은 6월 30일 한반도에 북상하며 큰 피해를 남겼다. 정전과 침수 등 제주와 영남지역에 피해가 잇따랐다. 지금까지 사상자가 7명으로 늘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휘인이 신곡 홍보에 이용하며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 뒤늦게 잘못을 인지한 듯, 현재는 해당 글이 삭제된 상태다.
특히 휘인은 그간 말실수, 일반인 비하 등 논란이 잦았던 만큼 실망감을 더했다.
[사진 = 마마무 팬카페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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