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3일 미래를 책임질 골프 국가대표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KGA(대한골프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SK 텔레콤 오픈 출전 선수들의 행복버디기금으로 마련된 이번 기금 전달은 지난 5월 제22회 SK텔레콤 오픈 골프대회에서 체결한 SK텔레콤과 대한골프협회의 아마추어 육성지원 협약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의미로 이뤄졌다.
전달식에는 SK텔레콤 오경식 스포츠마케팅그룹장과 강형모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부회장은 “22년 간 SK텔레콤 오픈 골프대회를 통해 골프 문화를 선도해 온 SK텔레콤은 미래의 최경주 프로와 같은 꿈나무 양성에 늘 관심을 갖고 그 뜻을 실천해 왔다. 이번에 전달해주신 국가대표 발전기금도 대한민국을 빛낼 좋은 선수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며 앞으로 훌륭한 선수들이 화수분처럼 배출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해부터 프로와 유망주가 멘토 멘티로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를 펼치고 있다. 전국의 골프 유망주들이 프로골퍼와 함께 동반라운딩을 갖는 행사를 통해 아마추어 선수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이다.
특히 올 해는 최경주(SK텔레콤), 박세리 등 레전드 골프선수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SK텔레콤 오경식 스포츠마케팅그룹장은 “SK텔레콤은 22년째 ‘그린 위의 행복동행’이라는 SK텔레콤 오픈 골프대회만의 차별화된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언제나 새로운 시도를 통해 대한민국 골프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KPGA 메이저대회로 성장한 SK 텔레콤 오픈 골프대회를 22년째 개최하며 국내 골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형모 대한골프협회 부회장, SK텔레콤 오경식 스포츠마케팅그룹장. 사진 = SK텔레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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