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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18시즌 KPGA 열 번째 대회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1. 7,128야드)에서 포토콜 행사가 진행됐다.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형준(26.웰컴저축은행)을 필두로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 2위에 올라있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 맹동섭(31.서산수골프앤리조트),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수석 합격을 차지한 ‘루키’ 염은호(21.키움증권)와 군산에서만 2승을 거둔 ‘군산 사나이’ 주흥철(37), 전북이 고향인 개인통산 2승의 ‘테리우스’ 김태훈(33) 등이 참석해 “대회장을 찾아 주시는 KPGA 코리안투어의 팬들에게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는 각오를 밝히며 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이형준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인만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타이틀 방어에 큰 욕심이 난다. 지난해 대회처럼 플레이한다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년 연속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오픈 포토콜.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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