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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소현이 데뷔 첫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소속사 E&T Story 엔터테인먼트는 김소현이 지난 1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800석 규모의 시나가와 인터시티홀에서 'Kim Sohyun 1st premium fanmeeting 2018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소속사는 "데뷔 이후 첫 일본 팬미팅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팬들이 모였을 뿐만 아니라 행사에 앞서 매체 인터뷰까지 진행하는 등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OST '첫 번째 사랑을 시작해요'를 부르며 등장한 김소현은 근황부터 출연작 뒷이야기 등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드라마 속 사진을 똑같이 재연해 기념 촬영을 하는 코너에선 적극적으로 팬을 이끌었고, 자신을 보고 우는 팬을 다정하게 달래주는 등 진심 어린 팬 사랑을 보여줬다.
공연 전부터 준비한 일본곡 나카지마 미유키의 '이토(糸)'를 열창하며 첫 일본 팬미팅을 마무리한 김소현은 "벌써 끝이라니 너무 아쉽다"며 "오늘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자주 만났으면 좋겠고, 또 그때마다 찾아와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열심히 준비할 테니까 많이 사랑해달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소속사는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김소현은 최근 화보와 광고 촬영 등 스케줄을 소화하며 차기작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 E&T Story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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