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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남다른 반려견 사랑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KBS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에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예전에 반려견과 식사를 하는 모습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는 사연을 보냈고, 강형욱은 "강아지에게 고기를 구워주고, 나는 라면을 먹은 적이 있다. 고기는 한 덩이에 4만 원 정도 하는 등심이었다"고 소개해 DJ들을 놀라게 했다.
또 "강형욱의 등장 이후 한국의 반려견 문화가 많이 변화했다"는 찬사에 대해서, 강형욱은 "정말 감사한 이야기다. 하지만 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을 분위기가 마련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계속 같은 이야기를 해왔는데, 최근에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KBS 쿨FM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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