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송성문이 선발 2루수로 나선다.
송성문(넥센 히어로즈)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넥센은 주전 2루수인 서건창이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그동안은 김혜성이 이 자리를 메웠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13타수 무안타로 주춤했다.
이날은 김혜성 대신 송성문이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송성문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것은 6월 24일 고척 KIA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대해 장정석 감독은 "김혜성 본인이 말은 안하지만 손목쪽이 계속 좋지 않은 것 같다"고 전한 뒤 "상대가 김혜성의 약점을 공략하기 시작하는 것도 (주춤한) 이유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넥센은 김규민(중견수)-이택근(좌익수)-김하성(유격수)-박병호(1루수)-마이클 초이스(우익수)-고종욱(지명타자)-김민성(3루수)-송성문(2루수)-주효상(포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넥센 송성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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