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이택근이 선제 홈런을 때렸다.
이택근(넥센 히어로즈)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날렸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선 이택근은 SK 선발 앙헬 산체스의 144km짜리 커터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5월 22일 SK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다.
넥센은 이택근의 홈런에 힘입어 1회말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넥센 이택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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