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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TV조선 새 여행 예능프로그램 '땡철이 어디가' 출연진의 개성 강한 캐릭터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땡철이 게스트하우스 투어-어디까지 가봤니'(이하 '땡철이 어디가')는 출연진이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하며 여행객 및 현지인들과 소통하고 현지에서 얻은 정보로 알려지지 않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는 현지 밀착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개그맨 김영철과 방송인 노홍철, 슈퍼주니어 김희철 세 사람은 전혀 다른 성격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강한 개성을 보여준다. 큰형 김영철은 ‘말많은 영철이’로 활약하며 ‘투머치토커’의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노홍철은 물고기만 봐도 놀라는 유리멘탈로 ‘겁많은 홍철이’의 캐릭터를 보여준다. 막내 김희철은 형들 사이에서 정신없이 노래하고 춤추는 ‘흥많은 희철이’의 면모를 뽐낸다.
'땡철이 어디가' 제작진은 "여행 내내 숨도 쉬지 않고 말하는 김영철과 흥부자 김희철, 그리고 그 사이에서 균형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겁이 많아 고생하는 노홍철의 모습이 기대 이상의 케미를 만들어 낸다. 개성파 땡철이들이 만들어 내는 의외의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땡철이 어디가'는 오는 1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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