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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김재욱의 아내 박세미가 시어머니의 변화를 언급했다.
4일 밤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출장을 간 남편 김재욱 대신 시어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박세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쇼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빨래 개기에 나섰다. 이때 첫째 지우는 미끄럼틀을 타다가 입술을 다쳤다. 울음을 그치지 않자 시어머니는 미끄럼틀을 때리는 시늉을 하며 "미끄럼틀이 잘못했다!"고 일부러 다그쳤다.
이에 박세미는 "어머니 요즘은 '때치'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 지우가 조심했어야지. 미끄럼틀 잘못이 아니다"고 만류했다. 이어 박세미는 "부모가 가르치는 제1의 폭력이다"며 패널들에게 설명했다.
박세미는 "저희 어머님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전에는 어머님이 키웠던 방식이 있으셨는데 제가 하는 걸 보시고는 '요즘은 이렇게 하는구나'하면서 하나하나 배우고 계신다"고 전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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