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로맥이 9회 역전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9회 5번째 타석에서 좌월 3점 홈런을 날렸다.
팀이 2-3으로 뒤진 9회초 1사 1, 3루에서 등장한 로맥은 넥센 마무리 김상수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 홈런을 때렸다.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27호 홈런. 이 홈런으로 로맥은 팀 동료 최정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가 됐다.
SK는 로맥의 역전 홈런에 힘입어 9회초 현재 5-3으로 앞서 있다.
[SK 제이미 로맥.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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