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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제작자 션 리차드가 웹드라마 '드라마월드' 시즌1에 이어 시즌2를 만든다.
BH엔터테인먼트는 5일 "션 리차드가 '드라마월드2' 제작을 시작했으며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BH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월드2'의 공동제작 및 캐스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드 '오피스'의 총괄 프로듀서 벤 실버맨과도 이번 시즌2를 통해 손 잡으며 BH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 시킬 예정이다.
'드라마월드'는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20살 미국 소녀의 모험을 따라가는 웹드라마. 탄탄한 스토리, 극적인 전개와 더불어 한국 드라마의 클리셰를 재미있게 이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전 세계 K-드라마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드라마월드'는 전 세계 비평가들에게 호평 받으며 2016년 서울 국제 드라마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장 인기 있는 해외 드라마 상'과 LA웹페스트, 마르세이유 웹 페스트등 글로벌 웹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10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시즌1은 현재 한국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한편 '드라마월드2'는 현재 프리프로덕션을 준비 중이다.
[사진 = '드라마월드' 포스터]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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