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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정성호, 경맑음 부부가 독특한 생활 습관을 공개했다.
정성호, 경맑음 부부는 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다둥이 하우스를 공개했다.
슬하에 2남 2녀를 둔 두 사람. 이로 인해 독특한 생활 습관이 생겼다고 한다. 대화를 화장실에 앉아서 나눈다는 것. 실제로 화장실엔 접의식 의자까지 놓여 있었다.
정성호는 "아내와 제가 가장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곳"이라며 "따뜻한 이야기들을 나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MC는 "왜 멋진 한강 뷰를 놔두고 여기서 그러냐"라고 물음표를 던졌다.
아내 경맑음은 "아이들이 안방에서 자기 때문에 떠들 수가 없다. 그렇다고 멀리 있을 수도 없다. 울음소리가 들리면 바로 달려갈 수 있도록 최대한 가까이에 있어야 하므로 화장실에서 얘기하게 됐다. 이젠 몸에 밴 생활 습관"이라고 전했다. 정성호는 "커피도 마시면서 대화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SBS '좋은아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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