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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4연승을 내달렸다.
LA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경기서 6-4로 이겼다. 피츠버그와의 홈 3연전을 스윕했다. 4연승을 거두면서 47승39패가 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피츠버그는 3연패를 당하면서 40승4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
LA 다저스는 1회말 선두타자 작 피터슨과 맥스 먼치가 연이어 볼넷을 골라냈다. 2사 후 야스마니 그랜달이 1타점 좌전적시타를 뽑아냈다. 그러자 피츠버그는 3회초 선두타자 조디 머서의 좌월 2루타, 맥스 모로프의 볼넷으로 찬스를 잡았다. 2사 후 스탈링 마르테의 2타점 2루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LA 다저스는 3회말에 또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먼치의 중전안타, 1사 후 코디 벨린저의 중월 2루타로 2,3루 기회를 잡았다. 그랜달의 2타점 2루타, 상대 폭투와 크리스 테일러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앞서갔다.
LA 다저스는 5회말 터너의 몸에 맞는 볼과 2루 도루, 벨린저, 그랜달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맞이했다. 테일러가 2타점 중전적시타를 때려 달아났다. 피츠버그는 8회초 1사 후 마르테의 좌전안타에 이어 그레고리 폴랑코의 우월 투런포로 추격했으나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리치 힐은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그랜달과 테일러가 나란히 2안타 3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클레이 홈스는 2⅓이닝 5피안타 2탈삼진 3볼넷 4실점으로 패전투수.
[그랜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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