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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입담을 뽐냈다.
에이핑크는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에이핑크는 2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ONE & SIX'를 발표,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1도 없어'는 청순함의 대명사인 에이핑크가 처음으로 변신을 시도한 노래다. 트로피컬 느낌의 하우스 비트가 어우러진 신나는 마이너 팝 댄스곡.
에이핑크는 "청순미를 벗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라고 변신을 강조했다.
또한 팀명 탄생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에이핑크는 "그룹명을 공모했었는데 정말 다양한 이름이 나왔다. 인사 잘하고 다니라고 '헬로우', 방방 뜨라고 '부레옥잠', 힘이 솟는다는 뜻의 '콘프라이트', 또 '한라봉' 등등이 후보에 있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 생활을 청산, 각자의 집으로 들어갔다는 근황도 전했다. 멤버들은 "지난 4월부터 본집에 들어갔다"라며 "(정)은지만 독립해서 혼자 따로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은지는 털털한 매력을 과시, 눈길을 끌었다. 스페셜 DJ 하하는 "은지가 평소 모자 하나 쓰고 밖에 잘 돌아다니더라. 촬영하다가도 본 적이 있다"라고 목격담을 전했다. 이에 정은지는 "자유롭게 다니는 편이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그는 "혼술을 즐긴다. 포장이 잘 나오니까 막창, 닭발, 닭강정 등을 사서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신다"라고 밝혔다.
연기돌로도 활약을 예고했다. 손나은은 "지난해 겨울 공포 영화 '여곡성' 촬영을 마쳤다. 동명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이제 곧 개봉을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하영 역시 "배우 고윤 오빠와 영화 '사랑, 시간에 머물다'를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에이핑크는 "1년 2개월 만에 컴백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사진 =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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