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조현우, 폭스스포츠 선정 아시아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손흥민(토트넘)과 골키퍼 조현우(대구)가 외신이 선정한 아시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베스트11을 선정했다.

한국은 손흥민과 조현우가 포함됐다. 손흥민은 멕시코와 독일을 상대로 각각 1골씩을 터트렸고, 조현우는 조별리그 3경기 풀타임 활약하며 13개 차례 세이브를 기록했다.

폭스스포츠는 “손흥민은 자신이 왜 높은 평가를 받는지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일본이 오사코, 이누이, 하세베, 나가토모, 쇼지 등 5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과 이란이 2명, 사우디아라비아, 호주는 각각 1명씩이다.

그리고 감독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16강에 성공한 일본의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 뽑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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