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노사연이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5일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한 노사연은 "오늘 아침에는 LA갈비를 뜯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DJ 지석진도 "사실 오늘 고깃집에서 보이는 라디오를 하고 싶었지만 출연료보다 고기 값이 더 나올 것 같아서 관뒀다"고 응수했다.
한 청취자가 "방송국에서 노사연의 실물을 봤는데 제니퍼 로페즈를 닮았지만 TV에는 왜 그렇게 나오는지 모르겠다"는 사연을 전하자 노사연은 "카메라가 날 거부한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폭소가 터졌다.
지석진은 "이무송 씨도 요즘 모습 보니 팔뚝도 굵고 몸매가 멋지다"고 말하자 노사연은 "지석진 씨도 갸름해진 듯하다"고 화답했다.
하지만 지석진은 "아니다. 저도 70kg 넘는다"고 했는데, 이에 노사연이 "저도 70kg 넘기는데요"라고 답해 출연진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지석진의 "이무송을 언제 콕 쥐어박고 싶냐"는 질문에는 "수시로"라고 간단하면서도 재치있게 답해 웃음바다를 이뤘다.
[사진 =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