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황재균이 10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황재균(KT 위즈)은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2회 도루를 추가하며 시즌 10번째 도루를 성공했다.
황재균은 2회 첫 타석에서 빗맞은 우전안타를 날렸다. 이어진 2사 1루 장성우 타석 때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시즌 10번째 도루. 이로써 황재균은 2008년을 시작으로 10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10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는 KBO리그 통산 11번째다.
2009년 히어로즈 시절 기록한 30개가 한 시즌 최다다. 통산 183도루.
[KT 황재균.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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