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로하스가 시즌 20번째 홈런을 때렸다.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는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날렸다.
양 팀이 1-1로 맞선 3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로하스는 삼성 선발 리살베르토 보니야의 108km짜리 커브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6월 24일 SK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20호 홈런이다. 로하스는 지난해 83경기에서 18홈런을 때린 바 있다. KBO리그 첫 20홈런 고지.
KT는 로하스의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2-1로 앞서 있다.
[KT 로하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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